대한의학회 지제근 회장과 의협 김건상 부회장 등이 참석한 추진위원회는 100주년 기념사업으로 의협 조직개혁 기념 학술대회 100년사 편찬 회관 신축, 재건축 등을 추진키로 하고 각각 사업 분야별 실무 업무분담을 마쳤다.
위원회는 또 이번 100주년 기념사업이 의료계 및 의료의 향후 100년에 대한 비전을 제시할 수 있도록 이에 대한 회원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의견 수렴이 선행돼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으고, 오는 16일 오후 5시 의협 회관에서 '의협 100주년 맞이 준비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키로 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신상진 회장을 비롯한 의협 집행부와 정덕희 한국여자의사회장, 경만호 서울 동대문구의사회장, 서정성 대한전공의협의회 공동대표, 이봉영 인천광역시의사회장, 김진규 서울의대 교수, 허 감 인제의대 교수 등이 토론자로 나올 예정이다.
이와함께 위원회는 총체적 사업 윤곽을 마련하기 위한 연차계획 및 예산안을 조만간 편성, 차기 대의원 총회에 상정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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